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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의 뇌구조/루나의 문장 실험실

우리가 매일 쓰는 단어, 사실은 한자어? 순우리말을 알고 쓰면 더 정확해진다!

by LEE 루나 2025. 3. 14.

우리가 매일 쓰는 단어, 사실은 한자어? 순우리말을 알고 쓰면 더 정확해진다!

"넓은 벌판을 지나 도착한 화장실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주차장 근처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 문장에서 ‘벌판’, ‘화장실’, ‘날씨’, ‘주차장’, ‘건물’…
이 단어들, 그냥 자연스럽게 쓰고 있지 않나요?
그런데 이 중 순우리말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 😲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가 우리 일상에서 이렇게나 많다니!
그렇다면 순우리말을 알면 어떤 점이 달라질까요?
오늘은 우리가 자주 쓰는 한자어와 순우리말을 비교해 보고,
단어의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하며 쓸 수 있도록 정리해 볼게요!
🚀✨


우리가 자주 쓰는 한자어 vs 순우리말

1️⃣ 장소 관련 단어

한자어순우리말
주차장(駐車場) 세움터
화장실(化粧室) 눈씻개(옛말) / 깨끗한 곳
병원(病院) 병든 집(옛말)
건물(建物)
도로(道路)

💡 ‘세움터’라는 말, 들어본 적 있나요?
‘주차장’은 한자어지만, ‘세움터’는 우리말이에요!
같은 의미라도 한자어와 순우리말의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지 않나요? 


2️⃣ 자연 & 환경 관련 단어

한자어순우리말
날씨(天氣) 바람결
강(江) 가람
바다(海) 큰물
별(星) 밤오르신이(옛말)
벌판(伐板) 들판

💡 ‘날씨’ 대신 ‘바람결’이라는 표현을 쓰면 더 시적인 느낌이 나겠죠? 🌬✨


3️⃣ 감정 & 관계 관련 단어

한자어순우리말
친구(親舊)
부부(夫婦) 배필
부모(父母) 어버이
사랑(愛) 그리움
행복(幸福) 복됨

💡 ‘친구’ 대신 ‘벗’이라고 하면, 더 정겹고 따뜻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우리가 자연스럽게 쓰는 ‘사랑’도 사실 한자어예요.
우리말로 하면 ‘그리움’, ‘사랑하다’는 ‘좋아하다’, ‘사모하다’로 표현할 수도 있어요. 💕


4️⃣ 생활 & 행동 관련 단어

한자어순우리말
운동(運動) 몸놀림
공부(工夫) 배움
약속(約束) 서약
식사(食事) 밥먹기
생각(思考) 헤아림

💡 ‘운동’이라는 단어도 사실 한자어예요!
순우리말로 하면 ‘몸놀림’이 되는데,
어떤가요? 느낌이 조금 다르게 다가오지 않나요? 😊


한자어, 순우리말… 어떻게 써야 할까요?

그렇다고 한자어를 무조건 안 쓰고 순우리말만 써야 할까요? 
그건 아니에요!

한자어는 뜻이 명확하고 짧아서 편리해요!
순우리말은 따뜻하고 정겨운 느낌을 줘요!

그래서 상황에 맞게 어떤 단어를 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좋아요!

예를 들어

  •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약속’이라는 한자어가 자연스럽지만,
    가까운 친구와 이야기할 때는 **‘서약’**이나 ‘맹세’ 같은 말을 써도 좋겠죠.
  • ‘운동’은 짧고 간결하지만, **‘몸놀림’**이라고 하면 더 감성적인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단어를 알고 쓰면 생각도 깊어진다!

우리는 매일 많은 단어를 사용하면서도,
그 단어가 한자어인지 순우리말인지 생각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한자어와 순우리말을 구별하고,
상황에 따라 어떤 단어를 쓸지 한 번 더 고민하면
말과 글이 더 풍부해지고, 표현력이 더 깊어질 거예요! 

우리말이 주는 따뜻한 감성과 한자어의 명확한 의미,
둘 다 잘 활용하면서 더 아름다운 언어를 만들어 가요! 

 

우리 모두 HIM내자구요~~~

 

 

이상.

모두 다

LEE루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