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쓰는 단어, 사실은 한자어? 순우리말을 알고 쓰면 더 정확해진다!
"넓은 벌판을 지나 도착한 화장실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주차장 근처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 문장에서 ‘벌판’, ‘화장실’, ‘날씨’, ‘주차장’, ‘건물’…
이 단어들, 그냥 자연스럽게 쓰고 있지 않나요?
그런데 이 중 순우리말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 😲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가 우리 일상에서 이렇게나 많다니!
그렇다면 순우리말을 알면 어떤 점이 달라질까요?
오늘은 우리가 자주 쓰는 한자어와 순우리말을 비교해 보고,
단어의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하며 쓸 수 있도록 정리해 볼게요! 🚀✨
우리가 자주 쓰는 한자어 vs 순우리말
1️⃣ 장소 관련 단어
주차장(駐車場) | 세움터 |
화장실(化粧室) | 눈씻개(옛말) / 깨끗한 곳 |
병원(病院) | 병든 집(옛말) |
건물(建物) | 집 |
도로(道路) | 길 |
💡 ‘세움터’라는 말, 들어본 적 있나요?
‘주차장’은 한자어지만, ‘세움터’는 우리말이에요!
같은 의미라도 한자어와 순우리말의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지 않나요?
2️⃣ 자연 & 환경 관련 단어
날씨(天氣) | 바람결 |
강(江) | 가람 |
바다(海) | 큰물 |
별(星) | 밤오르신이(옛말) |
벌판(伐板) | 들판 |
💡 ‘날씨’ 대신 ‘바람결’이라는 표현을 쓰면 더 시적인 느낌이 나겠죠? 🌬✨
3️⃣ 감정 & 관계 관련 단어
친구(親舊) | 벗 |
부부(夫婦) | 배필 |
부모(父母) | 어버이 |
사랑(愛) | 그리움 |
행복(幸福) | 복됨 |
💡 ‘친구’ 대신 ‘벗’이라고 하면, 더 정겹고 따뜻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우리가 자연스럽게 쓰는 ‘사랑’도 사실 한자어예요.
우리말로 하면 ‘그리움’, ‘사랑하다’는 ‘좋아하다’, ‘사모하다’로 표현할 수도 있어요. 💕
4️⃣ 생활 & 행동 관련 단어
운동(運動) | 몸놀림 |
공부(工夫) | 배움 |
약속(約束) | 서약 |
식사(食事) | 밥먹기 |
생각(思考) | 헤아림 |
💡 ‘운동’이라는 단어도 사실 한자어예요!
순우리말로 하면 ‘몸놀림’이 되는데,
어떤가요? 느낌이 조금 다르게 다가오지 않나요? 😊
한자어, 순우리말… 어떻게 써야 할까요?
그렇다고 한자어를 무조건 안 쓰고 순우리말만 써야 할까요?
그건 아니에요!
✅ 한자어는 뜻이 명확하고 짧아서 편리해요!
✅ 순우리말은 따뜻하고 정겨운 느낌을 줘요!
그래서 상황에 맞게 어떤 단어를 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좋아요!
예를 들어
-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약속’이라는 한자어가 자연스럽지만,
가까운 친구와 이야기할 때는 **‘서약’**이나 ‘맹세’ 같은 말을 써도 좋겠죠. - ‘운동’은 짧고 간결하지만, **‘몸놀림’**이라고 하면 더 감성적인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단어를 알고 쓰면 생각도 깊어진다!
우리는 매일 많은 단어를 사용하면서도,
그 단어가 한자어인지 순우리말인지 생각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한자어와 순우리말을 구별하고,
상황에 따라 어떤 단어를 쓸지 한 번 더 고민하면
말과 글이 더 풍부해지고, 표현력이 더 깊어질 거예요!
우리말이 주는 따뜻한 감성과 한자어의 명확한 의미,
둘 다 잘 활용하면서 더 아름다운 언어를 만들어 가요!
우리 모두 HIM내자구요~~~
이상.
모두 다
LEE루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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