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의 구성, 왜 중요할까?
문장을 이해하고 분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서술어’**에요.
왜냐하면, 문장은 결국 무엇인가를 말하거나 설명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엇을 말했는가(=서술어)’가 중심이 되고,
그 서술어를 기준으로 누가(=주어), 무엇을(=목적어) 등이 덧붙는 구조가 되는 거죠.
✨ 문장의 구성 기준: 2가지 관점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 1. 문장 성분의 짜임에 따라
(1) 기본 문장 구성
- 주어 + 서술어
- 예: 나는 잔다.
→ 누가? + 무엇을 하다?
- 예: 나는 잔다.
-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 예: 나는 책을 읽는다.
→ 누가? + 무엇을? + 어떻게?
- 예: 나는 책을 읽는다.
- 주어 + 보어 + 서술어
- 예: 그는 선생님이다.
→ 누가? + 어떤 존재인가?
- 예: 그는 선생님이다.
📌 이건 한 문장 안에서 어떤 성분들이 함께 쓰이는가를 기준으로 한 분류에요.
✅ 2. 서술어의 개수에 따라
이건 국어 교과서에서 문장의 짜임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하는 분류에요!
🧱 (1) 홑문장
- 서술어가 하나만 있는 문장
- 예:
- 나는 학교에 간다.
- 엄마가 웃는다.
- → 가장 기본적인 문장 형태!
🧱 (2) 겹문장
- 서술어가 두 개 이상인 문장
- 다시 세 가지로 나뉘어:
유형특징예시
이어진 문장 | 두 문장을 대등하게 나열 | 나는 학교에 가고, 동생은 학원에 간다. |
안은 문장 | 하나의 문장 속에 다른 문장이 들어감 | 엄마가 만든 김밥이 맛있다. |
홑문장+이어진 문장+안은 문장 | 복합적 구조 | 친구가 오고, 나는 준비한 선물을 주었다. |
📌 겹문장은 생각을 확장하거나 정보를 풍부하게 표현할 때 쓰여요.
말이나 글이 조금 더 복잡해지고, 문장 해석 난이도도 올라가죠.
✏️ 문장 구성 분석 예제
예시 문장:
👉 “나는 아침을 먹고 학교에 갔다.”
- 서술어 수:
- ‘먹고’, ‘갔다’ → 서술어 2개
→ 겹문장 (이어진 문장)
- ‘먹고’, ‘갔다’ → 서술어 2개
- 문장 성분 분석:
- 주어: 나
- 목적어: 아침
- 서술어: 먹고, 갔다
- 부사어: 학교에
📌 이렇게 문장 구성 분석은 "서술어 중심으로 보기"가 핵심이에요!
🌿 문장도 결국은 ‘조립식’이에요
말이든 글이든, 결국 문장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에요.
그릇의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 담을지도 자연스럽게 감이 오죠.
‘문장 구성’은 너무 기본 같아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이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글쓰기, 문해력, 독해력까지 전부 한층 깊어져요.
루디도 이걸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문법은 결국 우리 말의 질서를 보여주는 지도구나”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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