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도 갈래가 있다고요? 그냥 쓰면 되는 거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감정을 담아 편지를 쓸 수도 있고,
정보를 전달하고 싶을 때는 팁 정리 글을 쓸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쓰는 방식마다 글의 갈래가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글을 더 잘 쓰고 싶다면, 내가 쓰려는 글이 어떤 갈래에 속하는지 먼저 아는 게 중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글쓰기 갈래와 그 특징을 함께 정리해볼게요!
✅ 글쓰기의 주요 갈래 6가지
1. 설명문
- 정보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글이에요.
- 사전, 안내문, 백과사전, 교과서 글 등
- ✅ 핵심은: 객관성 + 이해도
2. 논설문
- 자신의 주장을 독자에게 설득하는 글이에요.
- 신문 사설, 칼럼, 찬반 토론문 등
- ✅ 핵심은: 논리적 근거 + 의견 밝히기
3. 감상문 / 독후감
- 책이나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개인적으로 표현하는 글이에요.
- ✅ 핵심은: 느낀 점 + 이유
4. 생활문 / 일기
-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쓰는 글이에요.
- 에세이, 블로그 글, SNS 글 등도 이 범주에 포함돼요.
- ✅ 핵심은: 진정성 + 관찰력
5. 이야기글 (서사문)
- 등장인물과 사건, 배경이 있는 줄거리 중심의 글이에요.
- 동화, 소설, 전기, 체험 수기 등
- ✅ 핵심은: 재미 + 흐름 + 구성력
6. 묘사문
- 대상의 특징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하는 글이에요.
- 인물 묘사, 풍경 묘사, 사물 묘사 등
- ✅ 핵심은: 감각 + 표현력
✍️ 마무리하며
글을 잘 쓴다는 건 단순히 문장을 예쁘게 쓰는 게 아니에요.
목적에 맞는 갈래를 알고, 그에 맞게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돼요.
내가 지금 쓰려는 글이 설명문인지, 감상문인지, 이야기글인지 알게 되면
표현 방식도 자연스럽게 달라지고, 독자에게 전달되는 힘도 강해져요.
오늘 쓴 글은 어떤 갈래에 속하나요?
한 번 나의 글을 갈래별로 돌아보는 연습, 해보는 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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